도의회, 교육청 예결특위 구성

경남도의회는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신영욱(민주당·김해1) 의원이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위원장은 유계현(통합당·진주3)의원이 뽑혔다. 또 위원으로는 강근식, 강철우, 김경영, 김진옥, 박문철, 박삼동, 빈지태, 예상원, 옥은숙, 이옥선, 임재구, 황보길, 황재은 의원 등 13명이 선임됐다. 이들 15명의 의원들은 후반기 1년 동안 도육청 소관 예산을 종합심사하게 된다.

한편 도의회 예결특위는 지난해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해 예결위원 임기 1년(매년 7월부터 다음 해 6월 말까지)으로 상설화했다. 도청 및 교육청 소관의 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안건별 심사 후 위원장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영욱 위원장은 “임기 동안 재정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 철저히 검토해 도민들의 혈세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