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 코로나19 극복 수기 공모전

11월 1일부터 한달간 접수

2020-07-15     임명진
경남지역 청소년과 교육가족들의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 사연을 찾는 체험 공모전이 열린다.

15일 본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도민을 격려하고 도내 청소년과 교육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경남 청소년 코로나19 극복 수기 체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코로나19를 경험하며 느꼈던 체험수기다.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며 방역과 치료를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이야기와 남몰래 선행을 베푼 개인 또는 단체를 소개하는 내용 등이다.

경남지역 중·고등학생이나 교원, 교육행정 공무원, 교육 공무직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백운현 경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통을 우리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이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청소년 여러분과 교육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에게는 교육감상을 금상과 은상, 동상은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 외 부상도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작품 규격에 따라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으면 분량은 A4 용지 3~4매 이내다.

공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시상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일보(055-751-1085)나 경남복지재단(885-7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은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이 주관하며 경남도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