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발전을 위해 희생할 것”

통합당 도당위원장 윤한홍 의원 선출

2020-07-19     김순철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윤한홍(마산회원)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통합당 경남도당은 지난 17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윤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지난 10일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에 이어 13일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윤 의원만 등록했다고 전했다.

후보가 1명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는 당규에 따라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됐다.

윤 의원은 이달 말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최종 승인받을 예정이다.

윤 신임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이 변화와 혁신으로 화합하고 단결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한다”며 “도민 기대에 부응하고 경남발전을 이루기 위해 저부터 대한민국과 경남 미래 발전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원 출신인 윤 신임 도당위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시 기획담당관,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내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한 뒤 올해 21대 총선에서 재선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