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취소

종자전시회만 야외서 개최

2020-07-22     박철홍
진주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이던 2020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와 해외관 전시업체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박람회 행사 특성상 실내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점이 행사 취소 결정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

시는 마지막까지 부분적 운영과 온라인 운영을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현실성과 실효성이 없어 취소결정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취소하지만 ‘진주시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는 야외행사로 변경해 개최한다. 시는 토종종자의 보존을 위해 토종농산물을 연중 재배해오고 있으며, 농식품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매년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실내 전시장이 아닌 진주종합경기장 야외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시회를 선보인다.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입구와 출구를 달리해 한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마련해 토종종자와 종자 공예품, 국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