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의장 전통시장 민생행보

진해 중앙시장 상인 위로 주민자치위 교육현장 방문

2020-07-22     김순철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이 의장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과 함께 22일 진해 중앙시장을 방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해 중앙시장은 공공기관 이전 및 진해동부지역 발전과 함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상권이 붕괴돼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시장을 둘러보며 먹을거리를 제로페이로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 이용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위원장은 우창수 상인회장, 최정교 번영회장 등 상인들과 함께 시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 들러 돼지국밥을 먹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창수 상인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의원들의 방문과 관심 덕분에 우리 전통시장도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곧 활기를 되찾게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하용 의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간다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이라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해구청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지방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