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콘텐츠’ 모집

2020-07-23     박성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이하 진흥원)이 지역 콘텐츠산업 분야 창작 및 창업 활동 장려를 위해 ‘2020 경남콘텐츠코리아랩(CKL) 스타트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참가자(기업)를 오는 8월 5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 우수 아이디어의 신규 콘텐츠 사업모델 발굴과 스타트업의 콘텐츠 고도화 및 시장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콘텐츠 전 분야를 지원한다. 모집분야는‘스타트업 인큐베이팅’과‘스타트업 고도화’로 나누어 모집하며 인큐베이팅은 창업교육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고도화는 기업역량 강화교육 및 콘텐츠 고도화 비용을 지원한다.

인큐베이팅 분야 지원규모는 총 15개 과제 내외, 과제당 1천만 원 정도이며 만 18세 이상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자 또는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도내 창업 3년 이하 콘텐츠 기업이 인큐베이팅을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팅 지원자는 과제 수행기간 내 반드시 유형의 결과물 산출이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도내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을 목표로 삼아야 하며,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시제품의 시장진출 계획을 보유해야 한다. 창업 교육은 의무사항이므로 교육 참석률이 저조할 경우 최종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고도화 분야 지원규모는 총 5개 과제 내외, 과제당 3천만 원 정도 이며, 도내 창업 3년 이하 콘텐츠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고도화를 위한 프로토 타입 또는 자체 콘텐츠를 필수로 보유해야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인큐베이팅 및 고도화 대상으로 선정되면 협약체결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시제품 제작 및 콘텐츠 고도화 비용 △분야별 창업?IR피칭?마케팅 교육, △개별 멘토링 △성과공유회 개최 및 콘텐츠 교류의 장 마련 등이 지원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상남도 내 지역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작, 창업 활동을 지원,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도화시키고자 한다”며, “콘텐츠 분야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자 및 초기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 희망자 또는 기업은 8월 5일(수) 15시까지 e나라도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공고명은‘2020 경남CKL 스타트업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이며, 자세한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차세대문화산업팀(055-230-8864)으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