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푸드심리상담사 양성 교육

2020-07-29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푸드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내 식생활, 요리 체험, 치유농업 사업장 운영자 등 24명이 참석해 푸드 표현을 통한 자기이해와 미술심리치유 난화기법(긁적거리기) 실습이 이뤄졌다.

푸드심리상담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식재료를 활용한 자유로운 표현활동으로 오감을 느끼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데 돕는 역할을 하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에 적용할 수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장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농촌체험사업장의 체험프로그램에 접목해 운영하면 농촌체험 방문객 만족도 증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푸드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은 전통식문화계승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식문화 리더 및 식생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