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림공예촌 전문가 초청 간담회 열어

공예작품 조달문화상품 등록 모색 등 판로 개척

2020-07-29     이은수

창원시는 부림창작공예촌에서 공예작품 판로 개척을 위해 관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작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조달 문화상품협회 고성배 회장이 특별 초청 강사로 나서 조달문화상품 심사선정과 등록 절차 등 설명에 이어 질문과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정부조달 문화상품 선정심사부터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 특별 전시를 통한 판매,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 개발 및 판로 기반 마련을 위한 공모전, 정부조달 문화상품 홍보 동영상 등 상세한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엽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인들을 응원하고 공예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오늘 간담회가 공예품 판매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공예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는 2000년도에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82업체 1430품목 등재되어 있으며, 2019년에는 12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