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교육장을 비롯한 36개 유·초·중·고·특수 학교(원)장, 도서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교육’연수와 함께 ‘7월 청렴·소통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2학기 교육과정 운영’,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학 중 생활지도 방안’,‘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등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과 미래교육테마파크, 원격수업 환경 기반 조성 등 ‘경남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우려되지만, 학생들의 학력과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원청 및 각급 학교 교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빛을 발휘할 때이다”며 “각급 학교에서는 특별히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경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