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캐릭터 ‘도아’ 제작

2020-07-30     이은수
창원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 학교폭력예방 캐릭터 ‘도아(사진)’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학교폭력예방 슬로건 공모에 당선된 학교를 대상으로 8월 3일까지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4단계 학교폭력 제로화 프로젝트’ 중 2단계 프로젝트인 학교폭력예방 캐릭터 및 슬로건 공모 결과 채택된 캐릭터를 직접 제작해 진행된다. 이번 캐릭터는 창원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디자인한 것으로, 학생들이 가장 친근하게 접하는 삼각김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자는 의미에서 ‘도아’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학교폭력예방 슬로건 당선 학교인 회원초등학교를 포함한 8개교 10학급에서 실시된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