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부서 맞춤형 사이버교육 활성화

부서별 필요한 직무교육 내용 짧은 동영상 콘텐츠 상시 제공

2020-07-30     이웅재
경남도 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비대면 교육수요 증가에 따라 현업부서에 직무교육 내용을 상시 제공하기 위해 ‘부서 맞춤형 사이버교육’을 활성화 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서 맞춤형 사이버교육은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고려해 부서별로 필요한 교육을 50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인재개발원 사이버교육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그간 현업부서별 필요한 집합교육은 코로나19로 연기되거나 축소되고, 교육대상자들은 바쁜 현업 업무수행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인재개발원은 부서별로 필요한 직무교육을 상시 수행할 수 있고, 교육수요자도 필요한 교육을 본인의 여건에 맞게 맞춤형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서 맞춤형 사이버교육은 분기별로 사이버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부서에서 수시로 필요한 교육콘텐츠가 마련되면 인재개발원 사이버교육 채널을 통해 즉시 제공된다.

김성규 인재개발원장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쌍방향 온라인 강의시스템을 즉각 가동하고 있다.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해 수요자 중심 교육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