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외판로개척 온라인 설명회

2020-08-02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는 지난달 31일 부산항 중소기업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된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지원사업은 공사가 부산상의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공사와 부산상의가 사업취지 및 목표, 9개 프로그램별 사업진행 절차, 사업비 정산방법 등을 우선 설명하고, 뒤이어 참여기업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모 시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항 협력기업이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