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거주 해외입국자 1명 확진

2020-08-02     백지영
경남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창원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내국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남성은 개인 업무차 지난달 22일 미국을 방문한 뒤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전용 교통편으로 창원으로 이동해 1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157명으로 이 중 149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확진자 8명 중 폐렴 증상을 보여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된 60대 남성 1명을 제외한 7명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해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