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혜의바다, 책으로 여름 더위 날린다

2020-08-03     임명진

경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책으로 더위와 지친 마음을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별점을 매겨 나만의 책 안내서를 만드는 ‘내맘대로 북슐랭 가이드 만들기’가 운영된다.

한 달 동안 5회 이상 출석 도장을 받고 자유롭게 20권의 책을 읽은 후 미리 배부받은 북슐랭 가이드 안내서에 책 제목, 청구기호, 별점 등을 작성해 완성한다. 북슐랭 가이드를 완성한 어린이들 선착순 200명에 한정해 상품을 증정한다.

매일 책의 첫 문장과 청구기호를 바다동 2층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해 소개하는 ‘처음 느낌 그대로’도 운영한다.

그밖에 이용자들이 직접 추천한 베스트셀러가 되길 바랐던 책 목록 배부, 휴가철 읽기 좋은 도서추천 이럴땐 이런책, 덕분에 힐링, 웹툰&잡지 대출, 이용자가 직접 서평을 작성하는 아임 북믈리에, 어린이 그림책 독서퀴즈(우주로 간 김땅콩)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