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음정동, 대방·음지경로당 벽화 조성

2020-08-04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윤덕희)은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사)대한노인회 창원시지회 소속 행복나눔봉사단 ‘디딤벽화이야기’ 회원의 재능기부로 대방·음지경로당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평소 대방·음지경로당의 담벼락은 바로 옆이 공한지로 인근 주민들이 주차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쓰레기 및 오물로 인한 악취 발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곳이었다.

음지경로당 최태규 회장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창원 시지회에 건의해 행복나눔봉사단 회원의 협조로 사업이 진행됐다.

경로당 이용자와 이웃주민들은 “평소 쓰레기 오물 및 악취로 통행시 불편했는데, 담벼락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변신시켜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윤덕희 동장은 “행복나눔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주민에게 큰 행복을 안겨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경로당 주변 담벼락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될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