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초교, 행복마을학교 연계 프로젝트 수업

2020-08-05     여선동
함안초등학교(교장 임채순) 최근 5~6학년 학생들은 행복마을학교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농촌 학교라는 지역적 문화적 사각지대를 벗어나 행복마을학교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계를 넘어서 도전할 수 힘을 키우는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평소 접하지 못했던 전문 직업인을 만나 함께 빵을 만들고 커피를 손수 내리고 도자기를 구우면서 진로 개발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빵을 만들어 가족과 나누고, 커피를 내리고, 함안의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해 여름음료를 만들면서 지역적인 것을 통해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며 친구와 나누고 미완의 흙으로 멋진 도자기를 만들면서 하나하나 자신의 꿈을 엮어나가며 프로젝트 활동을 완성해나갔다.

5학년 김성민 학생은 “행복마을 학교에서 내가 좋아하는 활동들을 해서 참 좋았다. 다음기회에는 다른 활동들을 마을학교에서 또 하고 싶다”며 “행복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마을학교가 있어서 참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안초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MODU+ I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성공의 기쁨, 자존감을 키우고(Motive Up), 친구들과 함께 생산 홍보 판매의 비즈쿨과 동아리로 자신의 꿈을 열어나가며(Open Up),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의 꿈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기회(Dream Up)를 펼쳐나가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