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 청소년 대상 예방 연극

양산 삼성중학교서 도박문제 예방 연극 ‘다시 시작이야’ 실시

2020-08-05     이은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센터장 박근우)는 5일 양산 삼성중학교에서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도박문제 예방 연극 ‘다시 시작이야’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대상 도박문제 예방 연극 다시 시작이야는 사행산업게임으로 인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주변의 도움으로 도박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제작됐다.

이번 연극은 참여형으로 이뤄져, 기자 인터뷰, 관객 응원, 라이브 영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할 수 있어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며,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실감나게 전달됐다.

박근우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형태의 예방 교육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경남지역의 청소년 도박 문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 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 #1336, 카카오톡 및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