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

2020-08-05     이은수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양명호)는 지난 4일 김해시 대동면 주동리에 위치한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수개월간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2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파프리카 하우스 안에서 작업을 시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에는 파프리카 수확이 끝나고 남은 줄기대를 묶었고, 오후에는 줄기대를 한곳으로 모아 한꺼번에 이동시키기 수월하도록 정리하는 작업에 매진하였다.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은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마무리할 수 있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궂은 작업을 묵묵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농가주는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양명호 본부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해 나가는 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