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중앙부처 방문

808억원 국비 등 지원 건의

2020-08-05     이용구

구인모 거창군수는 5일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구 군수는 먼저 기획재정부 방문에서 △거창군 가족센터 건립사업(56억 원), △거창 남부우회도로 건설사업(439억 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180억 원), △남상청림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사업(150억 원), △거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312억 원) 등 5개 사업(총 808억원)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방문에서는 에콜리안 거창 친환경 대중골프장 운영권 조기 인도를 통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조기 인도를 건의했다.

특히 항노화 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가조온천, 거창창포원 등 골프장 인근의 관광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시설확대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구인모 군수는 “기재부와 문체부 방문을 통해 거창군의 미래를 열어갈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11월 말까지 기재부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