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패션업계 지원방안 마련

2020-08-05     강진성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패션업계 피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자금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했다.

생산 활동에 필요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3개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이 공동으로 원자재 구매, 기술개발, 수출 협업 등을 추진하는 경우 협동화 자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해당 자금의 예산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정책자금을 신청한 중소벤처기업이 정부조달이나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우량한 원청기업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이를 정책자금 지원 평가에 반영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물류시설 구축 지원 △패션업종 인력양성 지원(패션 관련 특성화고 9개교 지원) △비대면 상담 활성화 등 정책자금, 컨설팅, 인력양성에 대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