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기림의 날 숭고한 뜻 기리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2020-08-05     박철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매년 8월 14일)을 앞두고 조규일 진주시장이 5일 오후 진주교육지원청에 앞에 위치한 진주평화기림상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강제성노예 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 지역주민, 진주초등학교 학생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이 함께 했다.

조 시장은 “진주평화기림상을 통해 아픈 역사를 가슴으로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일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평화기림상 부지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