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학동자동차야영장, 문화행사 재개

2020-08-06     배창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학동자동차야영장의 문화행사를 재개했다.

6일 동부사무소에 따르면 학동자동차야영장 여름 문화행사는 스칸디나비아 모스액자 만들기, 토이쿠션 만들기, 그림 전시회, 캠핑카 음주·졸음운전 예방교육 등이다. 그동안 학동자동차야영장은 정기음악회, 영화상영, 녹색놀이 등을 통해 야영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소영 탐방시설과장은 “문화공간 제공을 통한 저지대 탐방 활성화와 차별성 있는 야영문화 선도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총 100동 규모인 학동자동차야영장은 지난 6월 16일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지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여름 성수기 기간을 맞아 일부 영지를 우선 개방한 상태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