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코로나 불경기 탈출중

2020-08-06     문병기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서서히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특히 8월들어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사천을 찾는 피서객들이 급증하자 덩달아 바다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부터 연장 운행한 바다케이블카는 지난 주말에만 1만5000명이 찾았으며 평일도 하루 평균 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하루 평균 200~300명에 불과하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증가세다.

오는 23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며 매표는 운행마감 1시간 전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