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학회, 경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2020-08-09     황용인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학과장 최현기)는 소방장학회(회장 강종만·㈜경남소방엔지니어링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마산·창원지역에 소재한 소방 관련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소방장학학회가 소방산업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장학회는 지난해에도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종만 회장은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소방산업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기 학과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한 마산·창원 소방장학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소방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