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사업 선정

2020-08-09     이용구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관절나이 향상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전국의 헌혈자가 헌혈 후 받는 기념품 대신 기념품 대금을 공익 사업에 기부하는 ‘헌혈 기부권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해당지역의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대 50명의 어르신에 무릎, 어깨 등 관절 치료 수술을 제공한다.

최준 병원장은 “본 사업은 2020년 시범 사업으로 시행 하고 있으며 치료 성과가 좋을 경우 고가의 관절 치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의료필수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에 한걸음 더욱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거창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055-949-3368)로 하면 된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