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장 부임

2020-08-10     김영훈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는 10일 박종석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종석 소장은 진주 출신으로 1989년 농림수산부 경남수산통계사무소에서 통계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동남지방통계청 인사팀장, 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장, 김해사무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부장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박 소장은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통계자료를 생산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통계청 진주사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통계조사 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어 국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가 강조되면서 통계조사에 부담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며 “정부의 통계조사는 산업, 경제, 농·어업, 보건복지,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국민들에게 유익한 정책을 수립하고 향후 사회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통계조사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