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내달 29일까지 복지등 5개 분야

2020-08-11     정규균
창녕군은 오는 9월 29일까지 ‘군민과 함께하는 2020년 창녕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군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이다.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직접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개선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군민, 관내 사업장 및 기업체 직원으로 창녕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기간 내에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성, 효과성, 필요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시상금(최우수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당부서 검토 후 자치법규를 개정하거나 중앙부처 개선과제로 제출해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군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질의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