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연꽃테마파크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김택수씨 ‘연밭나들이’ 대상 선정

2020-08-11     여선동
함안군은 연꽃테마파크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개최한 ‘제3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 사진 공모전’에 김택수 씨 작품 ‘연밭나들이’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시된 공모전에 총 980건이 접수돼 이중 우수작 13점을 선정해 지난 10일 군청 홈페이지와 접수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대상에는 두 명의 아이가 맑은하늘 아래 연밭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연밭나들이’라는 제목의 김택수 씨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안개 자욱한 이른 새벽의 홍련 모습을 표현한 ‘화가의 사색’이라는 제목의 권소희 씨 작품이 선정됐다.

또 ‘연의 일생’이라는 제목의 진연우 씨 작품과 ‘함안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정영희 씨 작품이 우수상에 선정되고, 이밖에도 장려상에 4명, 입선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이 등수별 차등 지급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군 관광자원 소개 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꽃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함안 연꽃테마파크의 새로움과 화려함을 느껴보시기 바라며, 연꽃이 만개한 8월 말까지 가족, 친구, 연인 등과 연꽃테마파크를 많이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연꽃테마파크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기상여건에 따라 장소, 기간이 변경 될 수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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