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8·15 광복절기념 문화행사 개최

2020-08-12     김철수
고성군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8.15 광복절기념 별빛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 경축하기 위해 영상으로 보는 광복절, 좋은 날 군민이 함께 만드는 흥 등의 ‘고성이 없다면 국가도 없었다’는 주제로 문화행사가 3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이날 광복단체 및 일반인 등이 신청한 광복 축하 영상 및 고성군의 독립운동 영상을 시청한 뒤, 고성군여성합창단의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칸타타를 비롯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군민들의 흥을 깨울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과 관련한 인기 영화를 상영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독립의 감동의 여운을 함께 느끼고 이 행사의 의의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지침 준수를 위해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사전에 참가자 5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참석자 신청을 받고 거리띄우기 방석을 제공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방역지침 준수와 질서 유지를 당부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