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청년임팩트 투자펀드 출자

경남도·관련기관 업무협약 체결

2020-08-12     이은수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오는 9월 결성되는 ‘경남 청년임팩트 투자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하고, 3억원을 출자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12일 도청에서 열린 해당 펀드결성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출자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술 본부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등 7명의 투자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펀드는 경남에 소재한 청년 창업기업이나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연초부터 계속된 10여개 투자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총 출자예상액은 20억원 이상이다.

김한술 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경남청년임팩트 투자펀드는 경남의 청년기업과 지역재생 스타트업들의 창업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경제·사회 가치창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제2, 제3의 임팩트펀드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이러한 공익적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