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우척현 전투 전승기념제

2020-08-17     이용구
지난 16일 거창군 웅양면 김면장군 공원에서 거창문화원 주최, 우척현 전승기념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제428주년 임진왜란 우척현 전투 전승기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면 장군 후손, 의병장 후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는 최영호 거창 부군수, 아헌관에 이종천 거창문화원장, 종헌관에 김칠현 김면장군 후손대표가 참여했다.

우척현 전투는 1592년 8월 16일 김면 장군과 정인홍, 곽준, 문위 등의 의병장이 이끄는 의병부대가 거창 우척현(우두령)에서 일본군 1500여 명을 격파하고 전라도 진격을 저지시킨 역사적인 전투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