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일부터 국가인권실태조사

2020-08-19     강진성
동남지방통계청은 오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0년 국가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인권 지향적 정책 수립·평가를 위해 대한민국 인권상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평가할 수 있는 전국단위 실태조사다. 숫자로 보는 객관적 대한민국 국내 인권상황 파악과 시계열적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국가 인권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국가인권실태조사는 국가인권위에서 주관하고 통계청에서 실시한다.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기본 조사방법으로 한다.

부산·울산·경남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대상이며 표본 규모는 1400가구이다.

민경삼 동남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조사원이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