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소년소녀가장 산청서 여름캠프

2020-08-24     원경복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판다하나봉사단이 지난 18~20일 2박3일간 산청군 중산리 지리산자락 오송캠프에서 진주·함양·산청지역 미래의 꿈나무 소년소녀가장 40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진주중앙요양병원과 진주원예농협이 신선한 먹거리를 후원해주며 동참했다.

진주중앙요양병원 김장호 명예회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우리의 미래이다. 코로나로 녹록치 않은 세상에서 지역의 씩씩한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류현미 회장은 “땅 속에서 자라는 생명의 재료로 맛나고 건강한 음식으로 삶을 도우는 작은 나눔을 하고 있다”면서 “작지만 큰 가치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