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을버스 차량·운전자 안전 준수사항 점검

2020-08-24     손인준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마을버스 안전 지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 점검은 관할 지자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과 진행한다. 61개 업체 571대 중 33개 업체 288대가 점점 대상이다.

시는 마을버스 운송 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을 찾아가 자동차 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와 차량 의자 파손, 청소상태,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여객 자동차 운수 사업법과 자동차 관리법 위반 여부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시는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점검에서 위반사항 70건을 찾아내 과태료(5건), 개선명령(61건), 현지 시정(4건) 조처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