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코로나19 직원 밀집도 줄여라

2020-08-24     임명진
박종훈 교육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와 관련,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빠른 시간안에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박 교육감은 부서간 업무회의에서 학생들의 밀집도는 교육부의 지침대로 시행하면 되지만 교직원의 경우에는 제대로 대책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 차원에서 학생들의 등교 상황이나 학교 안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지침이 수립되고는 있지만 하나의 사무실 공간에 다수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본청과 지역교육청은 그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박 교육감은 “큰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직원들의 밀집도를 줄여 일의 효율성을 함께 고려하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해 내는 대응책을 각 부서에서 고민하고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