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웅 포스텍전자 회장, 양산 독립공원 조성 성금 전달

2020-08-25     손인준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가 추진하는 독립공원 조성 시민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구자웅 (주)포스텍전자 회장이 독립공원 조성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독립공원은 총 63억원을 들여 교동 춘추공원내 면적 4247㎡ 건물 연면적 1897㎡,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총사업비(국비 18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29억원) 중 모자라는 예산 6억원은 시민 성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구자웅 회장은 “양산에 기업하는 사람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릴 수 있는 항일독립기념관 건립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이 시민성금에 지난 6월 안갑원 (주)성광벤드 회장이 2억원을 쾌척한 데 이어 박정수 이사장 3000만원,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 5000만원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