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야로베이스볼파크’ 건립 가시화

郡, 신축공사 설계용역 계약 체결

2020-08-26     김상홍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야구센터 역할을 할 베이스볼파크가 합천에 들어선다.

합천군은 지난 25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장인욱 야로면 베이스볼파크 추진위원회 대표, 홍정선 ㈜ 펨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신명기·장진영 군의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로베이스볼파크 신축공사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야로베이스볼파크는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579-1번지 일원에 4만 2009㎡(1만 2707평) 부지에 건립된다.

특히 이곳에는 성인규격야구장 2면, 유스호스텔 등 제2의 박찬호, 이승엽을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권오송 야로면장은 “야로베이스볼 파크가 건립되면 체육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과 동호회 활동증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