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평생교육대학, LiFE 사업 전국 최고액 지원

전국 30개 대학 중 최고액 올해 12억원 결정

2020-08-27     손인준
와이즈유(영산대, 총장 부구욱) 평생교육대학이 교육부의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 총 1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전문대 7곳을 포함해 전국 30개 대학이 이 사업에 선정됐다.

와이즈유는 앞서 2018년 12억원, 2019년 11억8000만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 12억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심미경 평생교육대학장은 “전년도보다 사업비를 많이 지원 받은 것은 평생교육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대학 성인학습자 학생들이 제2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대학은 2021년부터 미래융합대학으로서 헬스케어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연계전공학부(미용건강관리전공·아동학전공·웰빙조리창업전공) 등 3개학과, 1개 학부로 운영된다.

앞서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성인학습자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충원율을 달성한 바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