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2020-08-30     이용구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1학기 동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사안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심의위원회 운영 및 학교폭력 예방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내의 법정위원회로 2020학년도부터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폭력 전담인력을 채용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한 심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별로 예상되는 다양한 종류의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일반 및 특별 소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처벌 중심의 대책을 넘어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현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대응체제 구축과 학교폭력 사안의 효율적 해결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원청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