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스마트 특례보증 지원

2020-08-30     황용인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은 31일부터 ‘스마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이하 스마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스마트 특례보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주문,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소기업·소상공인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000억원 규모이다.

보증 대상 기업은 대표자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이고 가상현실·인공지능·모바일주문·간편결제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보유중이거나 이용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은 최대 1억원, 스마트기술 이용기업은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보증비율 상향(85%→90%), 보증료 감면(1.2%→0.8%)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등 금융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의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한편 스마트 특례보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로 문의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