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등 추경 심사

2020-09-02     손인준
양산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제173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시장 제출 조례안 14건 및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1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집행부 국·소장만 참석하고 시민들의 방청은 제한했다.

김일권 시장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을 위해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등 즉각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 편성했다”며 양산시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혜림 의원은 지난 8월 물금읍 중부마을에서의 정전 피해와 관련, 한전의 귀책사유가 분명함에도 보상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이에 한전의 보상 기준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