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2020-09-03     손인준
양산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양산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상남도 도시형 가운데 우수기관은 양산시가 유일하며,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양산지역자활센터는 지속적인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 안정적인 매출 창출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양산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252명이 참여하는 6개 자활사업단과 2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 결과는 센터가 그동안 자활참여자들에게 일하는 기쁨을 주고 자립 동기를 부여하는 등 자활센터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