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 제작·홍보

2020-09-07     백지영
진주경찰서(서장 서성목)는 진주지역 초등학교 45개교에 인근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map)’ 아지맵을 세움 간판과 책자로로 제작해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대상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운영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아지맵’을 제작했다.

아지맵 세움 간판에는 해당 학교 인근 아동안전 긴급 보호소인 ‘아동안전 지킴이집’ 위치가 지도로 표시된다. 세움 간판 내 QR코드로 접속하면 진주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136개소 전체의 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3000명을 상대로 아지맵 QR코드 활용법을 홍보한 결과 학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을 상대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아지맵이 범죄로부터 고통 받는 피해아동 조기 발견·보호로 이어져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