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 ‘어부바’ 운영

2020-09-09     김상홍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 6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총 240시간의 과정으로 요양보호사자격취득과정 ‘어부바’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어부바 교육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자격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국가에서 인증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취업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것임을 알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자격과정을 통해 전문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직업의식과 성취감, 자신감을 가지며 취업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