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진주관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14일 오후 평거동 영성아트홀

2020-09-13     박성민

진주 유일의 관악 합주단인 진주관악단이 14일 오후 6시 30분 진주 평거동에 위치한 ‘영성아트홀’ 공연장에서 제5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호르니스트 안혜빈 연주자의 매력적인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색소폰, 플룻, 클라리넷, 금관 5중주 등의 앙상블을 볼 수 있다. 호르니스트 안혜빈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최우수성적으로 졸업을하였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 협연,Bamberg symphony orchestra 객원연주, Amberg symphony orchestra 객원연주,Bamberg parforcehorn ensemble 객원연주 등 경상대학교 출강을 하며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음악적 퍼포먼스로 관객을 감동시켰던 진주관악단은 색소포니스트 최한울이 지휘를 맡는다. 경남을 대표하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겸 지휘자인 최한울은 경남 최초로 클래식 색소폰을 계명대학교에서 전공했다. 아울러 코리아색소폰콰이어, 그랜드 색소폰 오케스트라, 최한울 빅밴드, 직주관악단 등 여러 단체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접하기 힘든 장르로써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인해 사회적거리두기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유튜브채널 ‘진주관악단’ 실시간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