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밤 수매현장 방문

2020-09-13     황용인
경남농협은 지난 11일 의령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햇밤 수매현장과 선별작업장을 둘러보고 생산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은 충남에 이어 전국 밤의 약 22%을 생산하며 산청, 함양, 합천, 하동, 의령 등이 주산지로서 지난달 27일 함양농협을 시작으로 산지농협에서 10월초까지 수매를 실시한다.

밤 소비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농산물이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햇밤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만큼 밤의 소비촉진과 함께 수출확대 등을 통한 밤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