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초면, 태풍 피해복구 총력

2020-09-13     배창일

거제 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피해 현장을 찾아 쓰레기 수거, 토사 및 배수로 퇴적물 제거, 쓰러진 나무 정리 등 태풍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은 태풍으로 언덕이 무너져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오비마을 피해 가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집중 조사하고 공무원, 예비군 연초면대(면대장 윤성혁), 39사단 해안3대대 장병 20여명을 동원해 사면 토사 정리와 모래주머니 쌓기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윤성혁 연초면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연이은 태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면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