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민·관 드림팀 떴다

의령읍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 취약 가구의 집수리를 위해 민·관 드림팀이 나섰다. 의병청년회(회장 전무동)와 의령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홍열)가 그 주인공이다.

의령읍과 의병청년회가 힘을 합쳐 주택 바닥이 내려앉고 도배 및 장판이 훼손된 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수리하고 싱크대와 보일러 등 노후시설물을 대거 교체하는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령읍사무소는 대상자를 발굴했고,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자재 일부 지원에 의병청년회 자체 기금을 합쳐 무더운 폭염에도 의병청년회 회원 20여명은 한 달간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병청년회 전무동 회장은 “회원들의 기술력과 장비 덕분에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협업하여 봉사가 필요한 곳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