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형 시집 ‘베토벤1악장’ 출간

2020-09-15     박성민

배제형 시인의 시집 ‘베토벤1악장’이 출간됐다.

시집은 시가 자리하고 있는 주제적 총체를 아르는 고백을 하고 있는데 시편들은 대부분 사랑이라는 테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로하는 감성의 반응을 다듬어 노래하고 있다.

박동규 문학평론가는 “그의 시는 서정시다. 서정시는 서정적 자아와 사물의 결합에서 항상 멜로디의 흐름이 주는 변전처럼 꿈을 항해 다려드는 나폴레의 빛나는 깃발을 노래하는 시를 빚어내고 있다”며 “시편에 대한 미시적 관점에서 그의 시집이 한국시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평했다.

배 시인은 시집을 통해 “자연을 스케치하며 사랑을 노래하는 삶 속에서 시가 걸어 나왔다”며고 밝히고 있다. 배 시인은 현대시선문학신인상으로 등단해 21문학시대문인협회 초대시인, 주민자치센터와 진주문화원 강사로 활동하며 한반도통일문학상, 시인마을문학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