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에 ‘공공도서관 들어선다

무동리 일원 지하 1·지상 4층 규모 175억 들여 2022년 개관 목표 착공

2020-09-15     이은수
창원시는 북면 무동리 시유지에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건립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설계공모를 거쳐 올해 3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합천군 소재지 ㈜범한종합건설 외 4개 업체와 시공자 선정·계약해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북면지역 공공도서관은 총 175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468㎡ 규모로 어린이특화공간, 북카페, 공연장, 강의실, 학습실 등을 배치해 지역사회의 문화소비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자연친화적인 진입광장, 중정, 하늘정원을 구성하고, ICT 어린이체험관 등에 특화공간을 접목한 스마트도서관 계획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